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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시스템 반도체 관련주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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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증시 혼조세
미국 증시는 각종 경제지표를 소화하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고, 다우가 속한 건설기계 관련주 캐터필러는 실적 발표 이후 9% 가까이 올랐고, 나스닥과 S&P 500은 각각 -0.4%, 0.3% 하락했다.
특징주 : 시스템 반도체 관련주 AMD (국내 시스템 반도체 시장주 : LX 세미콘 소개 ↓)
이날 발표된 제조업 지표는 다소 부진했고, 7월 ISM 제조업 구매자지수는 46.4로 예상치인 46.8을 밑돌았다. 일반적으로 50 미만은 제조업 경기 위축을 의미하며, 2022년 11월 이후 9개월 연속 50을 밑돌고 있다.
고용도 부진했고, 6월 미국의 취업자 수는 958만 명으로 2021년 4월 이후 약 2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예상된 961만 건에 못 미치는 수치로, 여러 경제지표가 부진해 9월 FOMC 금리동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 AMD, 시스템 반도체 관련주
시스템 반도체의 AMD 점유율: +2.8%(애프터마켓 +2.6%) 장중 3% 가까이 상승 마감한 AMD는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한 뒤 애프터마켓에서 추가 상승폭을 기록했고, 매출액과 EPS는 모두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투자자들은 실적보다는 리사 수 CEO의 AI 관련 발언에 주목했는데 리사 수는 "인스팅트 액셀러레이터(AI 애플리케이션에 주로 사용되는 데이터센터 반도체) 수요가 늘면서 AI 시장 참여가 7배 이상 늘었다"며 "AMD는 데이터센터 AI 액셀러레이터 시장이 오는 2027년까지 15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4분기 AI 액셀러레이터 MI300을 위해 새로운 MI300을 설계할 예정이다.
3. 시스템 반도체 AMD
미국 시스템반도체 시장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와 함께 주요 시스템반도체 관련주로 꼽히는 AMD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시가총액 6위로 삼성전자의 절반 수준이며 코스피 시장을 대체할 경우 시가총액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반도체는 크게 계산 및 추론 기능을 수행하는 시스템 반도체와 정보 저장 기능을 수행하는 메모리 반도체로 나뉜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국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약 73%(2022년 4분기 기준)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점유율을 포함하면 3개 사가 전체 시장의 95.8%를 점유하고 있다.
다만 메모리 반도체보다 2배 가까이 큰 시스템반도체 시장은 엔비디아, AMD 등 미국 업체가 장악하고 있고, 한국의 전 세계 시스템반도체 시장 점유율은 3%에 불과하다.
AMD는 시스템반도체·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유일한 경쟁자로 꼽히고 있으며, 특히 AI 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GPU 시장에서 엔비디아와 함께 99%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6월 공개된 MI300X GPU는 엔비디아 칩 성능의 약 80%를 제공하고 있어 급성장하고 있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AMD가 일정한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다는 의미로 현재 AMD의 GPU 시장 점유율은 약 20%(AMD의 79%)로 예상된다
GPU는 물론 CPU, DPU, 임베디드 프로세서 등 엔비디아에 비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4. LX 세미콘
LX세미콘은 국내 대표 시스템 반도체 시장으로 국내 최대 팹리스 업체(반도체 설계 전문업체)로 글로벌 팹리스 상위 20위로 국내 업체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스마트 IoT, VR/AR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되는 시스템 반도체를 주로 생산한다.